6월23일 연습기록 _ 슬라이스와 동거시작

아이언 지금 연습처럼

지난번 아이언 입스가 올 지경이었지만 연습일지에 기록한대로 짧은 아이언부터 리듬감있게치면서 아이언은 그럭저럭 잘 맞음.

가끔씩 뒤땅이 나오는데 급하게쳐서 팔만 아래로 내려와서 그런듯.

그리고 5번 롱아이언은 이전 기록한대로 몸통회전을 적극적으로해주고 팔에 힘을빼고 큰 궤적으로 자신있게 휘둘러주니 정타에 꽤 먼거리까지 잘 나감.

언제쯤일까 드라이버를 안정적으로 치는날이

슬라이스와 동거가 시작됐다.

가장 힘든것은 연습의 일관성이 없다는것이다.
원인을 스스로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단 다음 연습장에서 해볼것들을 정리하고 하나씩 원인을 줄여가보는 것으로.

1. Weak grip 으로 인한 슬라이스

👉 정의
왼손의 손등이 너무 위를 향하거나 왼쪽을 향하게 잡는 그립 방식

손바닥 기준으로 클럽을 손바닥 쪽으로 감싸쥐는 느낌


👉 증상
임팩트 순간 클럽페이스가 열리기 쉬움

공이 우측으로 밀리거나 심하게 휘는 슬라이스 발생


👉 체크 방법

그립을 잡았을 때 왼손등이 타깃 방향을 너무 많이 보는지 확인

정면에서 봤을 때 왼손의 주먹(너클)이 1개만 보이거나 아예 안 보이면 약한 그립


✅ 해결 방법 (중립~강한 그립 쪽으로)

왼손을 더 오른쪽으로 돌려 쥐듯이 잡는다.
왼손 너클이 2~3개 보이게
오른손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며 클럽을 손가락 쪽으로 쥐는 느낌

2.체중 이동 미흡 (Weight Transfer Failure)

👉 정의

스윙 중 체중이 백스윙에서 오른발로 실린 뒤, 다운스윙에서 왼발로 제대로 이동하지 않는 상태


👉 증상

상체만 회전하고 하체는 뒤에 남아 있음

클럽이 몸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깎이듯 들어옴 (아웃-투-인 스윙)

페이스 오픈 + 잘못된 스윙 궤도 → 슬라이스 발생


👉 대표적인 예

스웨이(Sway): 체중이 이동하는 게 아니라 몸 전체가 흔들리는 것

체중이 오른발에 남아 있음: 공을 밀거나 깎게 됨


✅ 해결 방법

백스윙 시 오른쪽 다리 안쪽에 체중 실기

다운스윙 시작할 때 왼쪽 골반, 무릎부터 리드하며 체중을 왼발로 이동

피니시 자세에서 왼발에 체중 90% 이상, 오른발은 자연스럽게 올라가 있어야 이상적

> 📌 하체 리드 없이 상체만 돌면 슬라이스 확률 급증
📌 다운스윙에서 체중이 왼발로 실려야 스퀘어한 임팩트 가능

다음 드라이버 연습때는 스토롱그립으로 체중이동에 신경쓰면서 드라이버 연습해보기!!!  예약!!!